언제까지 늦장 대처? 

   얼마 전 나영이 사건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에 휩싸였습니다.

 9살짜리 어린애를 성폭행하여 비참하게 만들어 버린 이 사건. 더 놀라운 점은 범인은

 재범이었다는 사실. 만약, 사건을 막을 수 있었더라면, 이 아이는 놀이터에서 웃으며

 놀고 있지 않았을까요?

  이와 같은 치안불감증은 우리 사회에서 하루 이틀 된 문제가 아닙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 독신여성 성폭행 등 노인, 어린이, 여자들을 노린 수많은 사건들은

 입으로 거론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하면 언론에서는 ‘경찰은 뭐했나?’ ‘관련기관은 뭐했나?’ 잘잘못을 따지기

 시작합니다. 결론은 방범활동을 강화나 전자팔찌를 채워 24시간 감시하는 진부하기

 짝이 없는 대안을 내놓곤 합니다.

시설설비 투자 = 안전?

   그럼에도 정부나 기관들은 유용한 시설설비에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및 기관들이 각각 CCTV 감시망 확대, 유력 범죄자 리스트, 범죄 패턴 DB

 업데이트같은 유용한 설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기간사업자들의 자녀들 위치 확인

 GPS서비스나 벨로 위치를 알리는 등 치안을 알리는 단말기 개발 등 공공안전과

 관련된 아이템들을 발굴을 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충분히 안전해졌을까요?

  위 사례에서도 나오듯이 현재의 공공안전

시스템은 발전하고 있지만, 큰 비용을 투자한

것에 비해 실제 검거율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서 CCTV를 들수 있습니다.

2005년 이후 CCTV의 설치대수가 1100대에서

2009년 현재 10배 가까이 급증되었지만 갈수록

지능화 되어 가고 있는 범인들 앞에 속수무책

일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시스템의

전반전인 발전뿐 아니라 더 지능화된 ‘똑똑한 공공안전 시스템’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지능화는 어떤 효과를 가져올까요? 유통 물류는 대표적으로 돈이 많이 드는

산업입니다. 재고나 운송비 관리를 위해 바코드를 사용해왔으나, 위 그림처럼 지능화를

 이루면서 재고, 운송비뿐 아니라 작업시간까지 단축시켜 440억원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만약, 지능화를 치안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면 더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요?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스마트플레닛
 
    각 시스템 별로 분리된 데이터들의 예측과정을 도구화하고, 상호 연결된 데이터를

 수집, 적절한 패턴을 찾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면, 범죄 예방뿐 아니라 해결에도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나영이 사건을 일으킨 범인의 이상 생활이 분석되고, CCTV를 통해 범인의 모습이

 파악되어 바로 경찰로 통보되는 지능화된 통합시스템이 있었다면, 범죄를 방지할

 수도 혹은 발생하였더라도 빠른 대처가 가능 했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똑똑해진 공공안전 시스템입니다.

   앞으로 사회는 더 똑똑해져 삶이 보다 편안해질 것 입니다. 하지만 가장 기초적인

 욕구인 안전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어떤 것도 제대로 누릴 수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집을 살 때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도 그 지역이 얼마나 안전한가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삶의 질을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똑똑한 공공안전 시스템은 어떠한 스마트 플래닛 기술보다 우리

 삶의 가장 우선시 되야 하는 기술입니다.

Posted by Freddie Merc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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