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ng like a Beemer

한글과 컴퓨터 클로즈 베타 테스트 - 네 번째
2010 베타테스트, 그 네 번쨰로 '넥셀2010'에 대해 써보고자 합니다.
한글, PowerPoint 만큼이나 가장 많이 활용하는 계산 어플리케이션인 넥셀(MS Excel)입니다.
Excel과의 호환성과 기능 차이면에서 가장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넥셀'을 실행해보았습니다.
보이는 행X열은 상당히 익숙하시지요?^^
Excel과 PowerPoint의 도구 모음을 비교하였습니다. 두개를 비교했을때, 컬러 톤이 밝고, 아이콘 사이즈가 큰 넥셀이 사용하기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기존에 엑셀을 잘 활용하셨던 분이라면, 도구 이름이 크게 다르지 않기 떄문에 어려움없이 작업을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가장 궁금한 부분, Excel에서 작업하던 파일을 넥셀에서 열어보기 입니다.
Excel 2007에서 추가기능-해찾기를 설치하고 기능을 적용한 문서 및 별도의 컴포넌트(Tree Plan)을 이용해서
작성한 문서로 문제 없이 열리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일 실행 중 호환성 부분에서 크게 문제될 만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Excel에서 함수 다음으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 바로 차트입니다. 다량의 데이터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차트화 시켜 주는 기능인데요, 아래 몇가지 데이터를 넣고 차트 그리기를 실행해보았습니다.

Excel에 비해 보다 군더더기 없어 보이는 차트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Excel을 사용하는 경우 차트 작성 후 컬러와 폰트 사이즈를 반드시 수정하고 있는데요, 넥셀에서 작성된 차트는 흰 배경의 PT자료에 어울릴만큼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톤의 컬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cel의 경우 추가 기능이 다양하게 개발되어, 데이터분석, 적정 해 찾기 등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요, 넥셀의 경우 이러한 기능의 부재와 지원이 조금 아쉽습니다. 이런 기능을 사용하는 중/고급 유저들을 제외하고, 초/중급 사용자들에게 계산 어플리케이션으로써 기본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