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ng like a Beemer

윈도우 프론티어(Windows Frontier) 1기 수료식 및 2기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일시:2009년 09월 11일 19시 ~
장소:선릉역 포스코센터 지하 1층
대상: 윈도우 프론티어 1기 및 2기

지하 1층 한 레스토랑에 들어서자 보이는건 +.+ 쨘. 네임텍. 이 분들이 2기를 이끌어갈 분들이군요.
앗 3조로 편성된 나. 재빨리 눈을 굴려 남녀 성비를 확인하는..(적절한 남녀 성비가 조 활동의 필수라고 생각하는ㅎㅎ)

네임택을 챙겨서 목에 걸고 식장 밖 테이블에서 기다렸습니다.(30분 일찍 도착한 관계로^^)
기다리는동안 내부에서 분주히 움직이시는 직원분들..
각 테이블은 1조,2조,3조,4조 그리고 1기분들의 자리로 배치되었습니다.
2기 자리에는 명함과 Mircosoft社의 Arc 마우스와 프론티어 개인 명함 2Box가 종이백에 담겨 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렇게까지 발대식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AhnLab에서나 IBM에서 하는 대외활동은 사내 미팅룸에서
간단하게 진행하고 식사하는 순으로 했었거든요. 수료를 하는 1기분들과 새로 활동하는 2기분들에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19시가 조금 넘어서 아래 식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기를 맞이해주신 Microsoft 정근욱 이사님의 환영사.(조 테이블에서 잠깐 대화를 나눠봤지만 인상이 참 좋으시던^^)

	1기 분의 수료식 모습입니다. 1기분들 중 우수활동자를 선발하여 노트북,넷북,PSP등의 상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윈도우 프론티어 2기를 대상으로 1기 활동 내역과 추후 활동 계획 PT 시간이 있었습니다.
	MVP 담당자이신 최재호 차장님의 MVP 프로그램 소개^^
	윈도우 전도사인 백승주 차장님의 Win7 소개 시간 노랗게 물들인 머리로 강한 인상을 주신 백승주 차장님 powerpoint 2010으로 Keynote를 능가하는 현란한 PT는 물론 Wi-fi 위치정보를 통한 Windows7의 새로운 기능을 데모시연해주셨습니다.
2기들의 소개 시간이 있었습니다. ^^
예정된 식이 끝나고, 간단한 식사와 함께 맥주로 ^^	1기수분들은 아쉬움에...2기수들은 설레임에...

열심히 활동해주신 1기수 분들과 이제 시작한 2기수와 한자리에 모여 기념 사진을 남겼습니다.
2기 수료식과 3기 발대식도 이런날이 올텐데, 열심히 활동해야겠습니다.!

그렇게 평이 좋던 Windows7, 이제야 사용해봤습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혹평하던 Vista를 1년간 사용해보면서 Java Development Kit 설치 시
HP 관련 프로세스와 충돌이 났던것을 제외하곤 아주 만족 했었는데

여기 저기 리뷰글을 보면 모두 Vista와 비교뿐이죠..

당시 Vista가 올려졌던 곳은 개인 노트북(HP Compaq B1219TU) 이었는데
초기 메롬 기반 셀러론 프로세서인 M540(싱글코어,65nm공정,1.86Ghz)에 1G 메모리를 달고
Vista가 얹어서 나왔던 모델이었습니다.
(나중엔 뜯어서 펜린 T8300(듀얼코어,45nm공정,2.33Ghz)를 올리고 메모리를 3G로 증설 했지만..)

특별히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적으로 문제 일으켰던 적이 없었고, 비쥬얼적인 면에서 Vista를 선호했었습니다.
인덱싱 서비스라 불리는것 떄문에 초기에 하드가 "드르륵~ 드르륵" 많이도 읽힙니다.
하지만 한 달 이상 사용하다 보면 인덱싱이 마무리되어 퍼포먼스가 향상된다고는 하지요..

지금은 드림스파크를 통해 공급받은 Windows2003 쓰고 있으며
오늘 Windows7을 설치해보았습니다.
아래는 오늘 설치한 화면이구요..
이미지를 하드에 풀어서 설치하는 방식을 선택해서
설치시간은 대략 15분~20분 정도였습니다.


CPU : E6400 @2.13Ghz
Memeory : 1Gbyte Memory (DDR 512 X 2, PC3200)
VGA : Intel 82865GV 내장 칩셋
HDD : Fujitu 250G

일단, 메모리 용랑도 아쉽지만, DDR1 이라는게 너무 걸리네요
병목 현상 줄이고 용량도 증설하려면 먼저 보드사고 메모리도 사야해서
성능은 다 못내더라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그래픽은 내장 칩셋이라...OTL


Hardware performence rate는 단지 점수 놀이 일뿐...
실제 체감은 알려진대로 부드럽습니다.

이 외에도 Windows7은 VT 기술과 멀티 터치 기술이 가장 매력적인 부분 같군요.
타블렛 랩탑을 쓰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기능일 듯 합니다.

게다가 VT 기술은 리뷰로 봤더니 최고이더군요.
가상화로 WindowsXP를 올려서 Windows7에 호환성 문제로 안돌아가는 프로그램을 실행했더니
마치 Windows7 상에서 작동하는것과 같은 효과를....
게다가 프로세스 모니터링 상에 적색 그래프를 제공해줘서 리소스 모니터링까지 가능합니다.
참 섬세하죠...



 언어팩 설치 중 리소스 모니터링한 모습입니다.


랩탑이나 완제PC를 구매해서 OEM Windows7을 공급 받는 것외에는
개인 사용자가 라이센스를 구매하는것도 아깝지 않은 OS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월, "윈도우 프론티어 1기" 모집이란 공고를 뒤늦게 발견하였고 지원조차 하지 못한체
좌절해야만 했었던....OTL

1기 모집이었기에 활동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었기에, 또 언제 2기를 모집할까? 궁금하던 차에
하반기에 2기를 모집할것이라는 특종(?)을 입수하였고, 그 정보만 믿고 6월부터 검색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역시 믿을만한 정보 통이었는지 7월 27일자로 모집 공고가 떴습니다.
이번에도 또 놓칠뻔했네요...

2기 만큼은 꼭 놓치고 싶지 않아서 지원해보고자 몇일 전부터 자기 소개서를 쓰고 또 쓰고...^^
도대체 분량은 얼마나해야 좋으며, 어떻게 표현해야 내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다행인건 지금 활동 중인 보안 회사 대학생 기자의 같은 기수가 이미 1기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ㅎ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어느정도 해결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검색을 통해 WF 한 분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담은 메일을 보냈는데...답장이 없다......


컴퓨터 뿐만 아니라 IT 관련 행사나 활동이면 환장하고 쫒아다니는 저인데...

AhnLab 기자 활동을 통해 엊고 있고, 무엇보다도 대학생 시절에만 해볼 수 있는 활동이기에
꼭 이번 기회를 잡고 싶군요. +.+

꼭 뽑혀서 많은 분들과 정보나 생각도 공유하고
자기 개발에 더 좋은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